노루 고라니 차이점 구분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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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게 생긴 고라니 노루 다들 아시나요?  도로에 자주 뛰어들어 사고를 내거나, 산에서 내려와 농민들을 피해를 주는 인식으로 잡혀 이미지가 좋지 않습니다.  고라니와 노루는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노루랑 고라니 나란히 두면 확실히 다르다는걸 느끼실겁니다. 지금부터 특징과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노루 특징

노루는 주로 산악 지역에서 서식하는 동물로, 울릉도를 제외한 지역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특히, 제주도 한라산과 같은 산악 지대에서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노루는 과거 1980년대에 많이 줄어서 절멸 위기까지 왔으나, 지속적인 야생동물 보호정책으로 인하여 개체수가 늘어났는데요 늘어난 노루들로 인해 제주도의 농민들이 허다하게 피해를 보면서 귀여움의 대상이 아닌 골칫덩이로 전략했습니다. 폭발적으로 늘어난 노루떄문에 개체수를 인의적으로 조절하자는 입장을 내세웠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노루의 개체수 증가가 아닌 노루 서식지 파괴 때문이라는 주장도 많았습니다.

고라니 특징

한국을 제외한 외국에서 고라니는 멸종 위기 동물입니다. 멸종위기인 최약 등급으로 분류가 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만 유독 고라니 사냥 허가가 날 정도로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2020년 11월27일에 야생동물 보호법 개정으로 야생 고라니, 멧돼지, 천둥오리, 꿩 등 허가 없이 포획을 원천적으로 금지되었습니다. 전 세계 고라니 중 90%가 한국에서 서식한다고 합니다. 만약 고라니가 밭에 나타났다면 전문 엽사를 부르는게 좋다고 합니다. 움직이는게 빨라서 잡기도 쉽지 않고, 잡더라도 몸에 기생충이 있을 수 있어 만지면 매우 위험합니다,

고라니는 단독생활을 하며 새벽과 해질녘에 활동이 가장 많고 물가에 서식하는 동물답게 좋아하며 수영을 잘합니다.  또 주로 물가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갈대숲 같은 곳에 보금자리나 임시로 거처를 마련해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골에는 고라니가 집 주변 갈대 숲에서 앉았다가 간 자국이 흔하게 보일 정도로 많습니다.

노루 고라니 차이

노루

수컷 노루는 뿔이 있지만, 암컷은 뿔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노루의 특징적인 외모로는 엉덩이에 흰색이 있으며, 황갈색의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크기는 100~150cm 정도이며, 수명은 10~12년입니다.  암컷의 경우 평균 체중이 20kg이내, 수컷은 25kg 정도 입니다. 따라서 암컷이 수컷보다 좀 더 작습니다.

노루 엉덩이
엉덩이 흰색이 있는것이 특징
노루
뿔이 달려있는 수컷노루, 뿔이 없는 암컷노루

 

고라니

고라니는 노루와는 달리 암수 모두 뿔이 없으며, 특히 수컷의 경우 송곳니가 약 6cm로 크게 나와 있어 잘 보입니다. 반면 암컷은 송곳니가 작아서 잘 보이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생후 3개월까지만 보이는 꽃사슴과 유사한 흰 반점 무늬를 갖고 있습니다. 체장은 75~100cm이며, 체중은 8~14kg정도로 한국의 사슴 중에서 가장 작은 동물물입니다. 노루가 엉덩이 색깔이 흰색이지만, 고라니는 이러한 특징이 없습니다.

고라니 송곳니
송곳니가 있는 고라니

고라니고라니

고라니 엉덩이
엉덩이에 흰색이 없는 고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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